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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국 관광안내표지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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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국 관광안내표지 실태조사 실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6.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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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표지 실태조사 통한 효율적인 지역별 관광여건 조성 기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관광안내표지실태조사를 오는 28일부터 11월27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실태조사기간에는 관광안내표지에 대한 오탈자 표기 및 다국어안내 표기는 물론이고 현지 지명과 실제표기가 다르게 표기된 것에 대해 시정, 외래관광객 1,200만명 유치시대에 버금가는 양질의 관광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현행 관광안내표지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의 수정·보완이 필요할 경우 관련 지자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지자체의 업무수행에 보다 효율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개정할 계획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전국 관광안내표지 16,000여건의 관광안내표지에 대해 전문조사업체와 함께 5개월에 걸쳐 37명(연구원 3명, 조사기획 및 관리인력 6명, 현장조사 25명, 검증인력 3명)의 인력을 투입, 관광안내표지 기본정보 등 대규모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자체에도 실태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체부는 이번 관광안내표지실태조사를 통하여 가장 잘 된 지역(지자체) 10군데를 선정하여 2014년 관광안내체계구축사업 지원예산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하여 관광안내체계구축사업에 대한 성과도 측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실태조사가 완료되면 실태조사내용을 토대로 관광안내표지 관리·운용에 대한 지자체 담당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해 관광안내 여건조성 및 관광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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