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걷기연맹 지금동지회가 가운동 휴먼시아 아파트 중앙근린공원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남양주시청)   © 임성규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걷기연맹 지금동지회(지회장 박희서)는 지난8일 가운동 휴먼시아 아파트 중앙근린공원에서 제4회 지금동 사랑의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구석구석 도보 여행'이라는 테마로 가운천 산책로부터 수석교까지 약 5km의 왕복 코스를 시민 약 1000명이 완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속도와 경쟁만을 중요시하는 시대에 걷기는  삶의 속도를 늦추고 뒤를 돌아볼수 있는 여유를 준다며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같이 걸으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서 지금동 걷기지회장은 "최근 힐빙 열풍에 힘입어 치유를 통한 건강한 삶의 중요성이 부곽되고 있으며, 걷기는 힐빙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느림과 여유를 통해 행복한 삶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