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18일 KT거제수련관에서 시·군 물가모니터요원 및 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물가모니터요원 역량강화를 위한 ‘2016년 물가모니터요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는 물가조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물가안정 감시체계 확립 방안을 모색했으며, 물가모니터요원의 물가조사 능력 배양을 위해 ‘소비자물가 조사기법’을 주제로 한 동남지방통계청의 특강도 진행됐다.
물가모니터요원은 매주 주요생활필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69개 품목에 대한 가격변동을 조사하고 이를 시·군에 보고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는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도는 “내년에도 시·군과 함께 132명의 물가모니터요원을 운영할 계획으로 상시적인 지역 물가안정 감시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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