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원장 이상각 아래 ‘우주체험센터’)와 한국천문학회 그리고 한국천문연구원가 공동주최하고 고흥군이 후원하는 제12회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Asian-Pacific Astronomy Olympiad 아래 APOD)가 18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고흥전속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7개국 70여명의 국가대표 청소년들이 오는 24일까지 천문학에 대한 지식을 겨룰 뿐만 아니라, 천문학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 1회 대회부터 빠짐없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전남도 고흥에 위치한 우주체험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체험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다.

강종모 607101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