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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문화유산 학술조사 용역 결과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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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문화유산 학술조사 용역 결과보고회’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6.11.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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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체성 확립, 스토리텔링 원천 16건 문화자원 발굴 성과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순선 고흥군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과 가치를 밝히는 ‘문화유산 학술조사 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문화유산 학술조사 용역’사업(지역발전연구포럼협동조합)에 대한 결과발표와 활용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의 장이 됐다.

고흥군은 그동안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문화유산 중 활용도와 보존가치가 높은 비지정문화재 발굴과 역사적 사건, 인물, 유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통문화유산 재조명과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용역을 실시했다.

고흥군은 이번 조사용역을 통해 고흥군 유형문화유산 4건, 무형문화유산 1건 등 총 16건의 문화자원의 기초 자료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에 산재된 향토문화유산의 보존·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을 확보해 고흥 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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