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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獨 드레스덴시, ‘첨단산업 육성’ 교류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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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獨 드레스덴시, ‘첨단산업 육성’ 교류협력 추진
  • 이천수
  • 승인 2016.11.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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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17일 ‘유럽의 실리콘밸리’ 독일 드레스덴시와 시정발전전략 투-트랙 중 하나인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송성재 시 경제국장, 김해두 재료연구소 소장, 독일 로버트 프랑케(Robert Franke) 드레스덴시 경제국장, 미하일리스(Michaelis) 프라운호퍼IKTS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양 도시는 재료연구소와 프라운호퍼연구소의 ‘첨단과학 연구분야’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교류협력과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에 대한 국제협력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경제 및 문화예술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송 경제국장은 “드레스덴시는 과학기술의 혁신으로 광범위한 산업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도시로서 한국의 기계산업 중심지인 시가 배울 점이 많은 선진도시로 생각한다”며 “재료연구소와 프라운호퍼연구소로 인연을 맺게 됐지만 과학기술 교류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랑케 드레스덴시 경제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두 도시가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넘어 우호관계를 확대해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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