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왕중왕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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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 리틀야구단'(단장 박기춘)이 10일 남양주시 리틀야구장에서 치러진 '제9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왕중왕전' 에서 용인 수지구 팀을 5:0으로 이기고 우승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003년에 창단된 '남양주 리틀야구단'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각종 리틀야구대회에서 38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 해에만 스카이라인기(3연패), 수원컵, 도미노피자배, 구리시장기, 남양주다산기(4연패)등 5번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국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제 9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전국에서 리틀야구 77개팀이 참가했으며, A, B조로 나눠 남양주시, 구리시, 서울시 장충동에 위치한 리틀야구장 3곳에서 5월30일~6월10일 12일간 진행됐다. 대회 MVP에는 남양주리틀야구단 양홍영 선수, 최우수감독상에는 남양주리틀야구단 이상찬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우승 소식을 접한 박기춘 단장(민주당 사무총장, 남양주시 을구)은 "남양주 리틀야구단 출신 선수들이 한국야구를 움직이는 중심으로 우뚝 설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그동안 선수들을 위해 헌신해온 감독과 학부모님들께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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