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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곳간, 서울’ 동화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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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곳간, 서울’ 동화책 출간
  • 김혁원
  • 승인 2016.11.2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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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작가 서울 일상 담긴 이야기
(사진=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서울북촌마을에 살아온 토박이 아이 미래와 다양한 사람들이 북적이며 들려주는 서울의 보다 깊고 매력 있는 이야기들을 담은 황선미 작가의 동화책 ‘어울리는 곳간, 서울’이 출간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어울리는 곳간, 서울’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동화에 대한 향수를 간직한 어른, 서울이 궁금하고 알고 싶고 여행하고 싶은 외국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은 북촌한옥마을에 사는 서울 토박이 아이의 미래를 중심으로 흘러가고, 집집마다 골목마다 넘치는 이야기가 살아 있는 도시임을 전통을 바탕으로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그래서 나날이 자라는 아이 같은 도시임을 일깨워 준다.

박원순 시장은 “‘어울리는 곳간, 서울’은 사람이 꿈꾸고, 자연이 숨 쉬고, 역사가 열리고, 문화가 넘치는 서울의 이야기”라며 “동화와 함께 서울 곳곳을 탐방하고 체험하며 서울이라는 멋진 곳간에 있는 보물을 거둬 가고 새로운 보물을 채워 달라”고 추천사를 통해 전했다.

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안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새로운 매력을 가진 글로벌 관광도시”라며 “황 작가의 ‘어울리는 곳간, 서울’ 동화책은 서울을 감성적으로 느끼게 해 줄 뿐 아니라 여행하고 싶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서울의 숨겨진 재미있고 매력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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