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소재 BAT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은 지난 19일 동절기를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한사랑회 봉사단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한 연탄 2500장(150만 원 상당)을 봉사단원과 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봉사 동아리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향촌동과 동서금동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및 기초수급대상 10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최홍민 회장은 “3년째 잇고 있는 연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노력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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