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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형 소각시설 관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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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형 소각시설 관리교육 실시
  • 정대섭
  • 승인 2016.11.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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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제11회 성별영향분석평가 경진대회에서 강화군과 함께 전국 10대 우수 개선사례 추진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17개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243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과제에 대해 당일 사례발표를 통해 전문가 심사 50%, 청중단 심사 50%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시는 ‘2030 시공원녹지기본계획’ 부문에서 우수상을, 강화군은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시가 발표한 사례는 ‘2030 시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 여성(가족)친화적인 공원조성에 대한 비전을 명시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 절차 등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주체의 요구를 반영한 공원녹지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 사례이다.

또 다른 우수사례인 ‘강화군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는 개정과정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를 반영해 출산용품 지원용품 지원대상자를 당초 부모에서 부 또는 모로 확대해 한부모·미혼모·이혼가정까지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시는 최근 3년간 국정평가 연속 ‘가’등급을 유지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 부문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앞으로 법령·사업·계획 등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책 결정단계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고 실질적 성평등을 위해 시가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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