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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통 김장재료 잔류농약 검사 결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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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통 김장재료 잔류농약 검사 결과 ‘안전’
  • 정대섭
  • 승인 2016.11.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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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 내 농산물도매시장 2개소와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유통되는 배추 등 22품목, 95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결과를 나타냈다.

23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시민들이 김장용 농산물로 주로 쓰는 채소류 중 배추 등 엽채류 27건, 무 등 근채류 37건, 파 등 엽경채류 17건, 고추 등 과채류 14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는 것으로 판명됐다.

연구원은 배추나 무 절임 또는 세척을 할 때 가급적 수도꼭지에서 직접 받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부득이 고무호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무취, 무독성 수도용 비닐과 호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성모 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매년 김장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매시장 등에서 김장철 유통 농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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