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18:13 (수)
음성수도사업소, 상·하수도분야 동절기 종합대책 시행
상태바
음성수도사업소, 상·하수도분야 동절기 종합대책 시행
  • 정수명
  • 승인 2016.11.24 0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동절기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하수도분야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4일 사업소에 따르면, 남풍우 소장을 총괄반장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종합지원 상황반을 5개반 36명으로 편성하고 긴급복구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특히, 군민들의 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상수도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해 불편함이 없도록 이달 상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상수도 동파예방법이 담긴 홍보전단지 1만 50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수도계량기는 최저기온이 -2℃보다 낮을 때 동파가능성이 크므로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보호통 내부를 보온재나 헌옷 등으로 채워 외부로부터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최저기온이 -10℃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때에는 수도꼭지를 물이 조금 흐를 정도로 틀어놓으면 안전하다.

특히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하며, 갑자기 50℃ 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손상 고장으로 작동되지 않아 교체해야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수도계량기가 얼어 유리가 깨지면 상하수도사업소로 신고해 교체해야 한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동절기인 내년 2월 말까지는 수도관 파열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긴급 복구반을 편성,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