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회의 추진 조직위원회 발족
[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내년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회의(ESTC, 이하 생태관광회의) 추진을 위한 대한민국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국제회의 행사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서 제종길 시장은 주최기관,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장은 주관기관, 육광심 시 관광협의회장은 지역 관광단체 대표로서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표단 전원이 생태관광회의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조직위원회는 시, K-water, 국립생태원, 한국생태관광협회, 안산도시공사, 시관광협의회 등 국내 생태관광 및 MICE 업무를 수행하는 6개 기관·단체로 구성돼 행사를 공동 기획하고 홍보 마케팅, 정책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4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행사의 지원과 자문활동을 펼친다.
제 시장은 “이번 생태관광회의는 생태관광 분야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행사”라며 “조직위원회에 참여하는 민·관이 함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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