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4일부터 겨울철 화재 5% 저감을 목표로 겨울철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현장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본부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 발생 사전 차단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본부 및 8개 소방서 보직 간부 141명을 중심으로 대형화재취약대상, 쪽방,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대상 851개소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한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번 예방활동은 위험요인 사전 차단, 관계자 안전 교육, 안전관리 애로사항 개선의견 청취 등 효율적인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본부는 이날 서문시장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쪽방, 초고층건축물, 노유자시설 등을 매주 현장 방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119시민안전봉사단 자전거 순찰대는 내년 2월까지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 정기순찰 및 예방활동 강화로 화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남화영 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한 겨울나기를 최우선 목표로 해 연말·연시 화재취약 기간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현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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