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24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도내 기업체, 에너지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절약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2016 에너지 효율대상’ 행사를 한국에너지공단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1부 행사로 에너지 절약과 효율개선, 시설투자, 신기술개발에 힘써 온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부 행사로 도민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LG창원2공장(발표 김기정)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용자 중심의 제품생산 단계별 에너지관리 방법과 고효율 에너지시스템 도입을 통한 ‘에너지경영시스템 추진현황 및 에너지절약개선 사례’와 벽산파워(발표 전진우)의 배출되는 백연가스에 포함된 열과 수분 회수를 통한 ‘배기가스 공해저감 및 응축열 회수설비’ 등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윤주각 도 경제정책과장은 “도민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이 중요하다”며 겨울철 실내 난방온도 준수 등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정태 dynewsk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