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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푸른경남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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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푸른경남상’ 수상자 발표
  • 이정태
  • 승인 2016.11.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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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연맹 함안군협의회(사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올해 자연 보전과 질 높은 녹지를 조성·확보하는데 기여한 도민에게 수여하는 ‘푸른경남상’ 수상자 개인 2명과 1개 단체를 확정 발표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조성부문에 진주시 강차녕 씨(55), 관리부문에 자연보호연맹 함안군협의회(협회장 김경태), 자율참여부문에는 합천군 김동수 씨(43)가 각각 선정됐으며, 이들은 올해 말 해당 시·군 종무식을 통해 도지사 상패를 전수받게 된다.

조성부문 강씨는 LH사랑나눔 그린트러스트 협약 체결 및 생태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월아산 질매재 생태통로 조성사업을 시행해 야생동물보호 및 주민불편 해소에 힘써왔으며, 가좌산 폐선구간 도심생태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생태환경 제공 및 명품 생태 숲길을 조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리무분 자연보호연맹 함안군협의회는 2014년 함안군과 도시숲트러스트 협약 이후 가야 검안공원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가야읍 도항리~산인면 송정리 국도79호선변 가로수길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다운 녹지공간 유지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자율참여부문 합천군 김씨는 황강생태공원 및 합천야구장 주변에 식수사업을 지원해 명품 메타세콰이어 숲 조성에 적극 참여해 군민들에게 고향사랑에 대한 실천의식을 심어주고 황강변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세복 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민·기업·단체들이 참여하는 그린경남 도시녹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녹색공간 확충은 물론, 다양한 녹색서비스를 통한 대 도민 참여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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