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8:42 (목)
제천시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 ‘특별상’ 수상
상태바
제천시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 ‘특별상’ 수상
  • 정덕영
  • 승인 2016.11.30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노력 인정 받아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으로부터 평화의 소녀상 건립활동을 펼친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정대협의 특별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함께하며 평화의소녀상을 널리 세우는데 노력을 한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뜻 깊은 상이다.

정대협은 지난 20일 서울에서 ‘창립 26주년 맞이 후원의 밤’을 개최했으며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이 시장에게는 29일 우편으로 특별상 상패와 안내장을 보내왔다.

이 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이 건립한 것으로 시민들의 진정어린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이뤄질 때 까지 위안부 문제 해결에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7일 창의121주년 제천의병제를 맞아 화산동 의병광장에 시민들의 성금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