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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건소, 초등학생 9명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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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건소, 초등학생 9명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인
  • 박춘화
  • 승인 2016.11.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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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가검물을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식중독 의심 증세 학생 15명 가운데 9명에게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급식소 식수나 식품 등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오염원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1주일간 급식을 중단했던 해당 학교는 다음달부터 급식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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