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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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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대책 마련
  • 김몽식
  • 승인 2016.11.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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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일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본청 6개 과, 1개 본부 및 10개 군·구 복지담당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생계안정, 난방, 건강, 안전, 민간지원 등 5개 분야 18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생계안정지원분야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위해 긴급 복지를 적극 추진하며, 생활시설 수급자, 한부모 가족에게 생계비·활동비 지원, 노숙인·독거노인에게 주·야간 방문, 밀착상담 및 돌봄서비스 강화, 겨울방학 중 결식우려 아동에게는 급식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동절기 난방지원분야는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난방비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에너지 바우처, 도시 가스요금 할인 지원 등 추진, 저소득 취약계층 주택 단열사업을 실시한다.

건강지원분야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수급자들의 건강지원을 위해 다음달 중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관리분야에서는 시 관련 부서 및 10개 군·구 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및 전기·취사·난방시설 및 각종 배관 등의 동파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상수도 동파 방지사업을 10개 군·구 228세대 대상으로 실시한다.

민간지원분야에서는 인천김장나눔대축제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고,‘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10개 군·구 24개 민관협력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중간 점검하고, 각종 사업들에 대한 미비점 보완과 성과 분석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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