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버려진 폐광산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지로 개발한 광명동굴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몽골 공무원 18명이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의 일환인 ‘몽골 광해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으로, 폐광의 우수활용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
이날 몽골 공무원들은 광명동굴의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물 하나하나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이어 자원회수시설과 업사이클아트센터를 관람했다.
관람을 마친 한 몽골 공무원은 “몽골에도 버려진 폐광산이 많이 있는데 광명동굴은 폐광산 개발의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며 “광명동굴의 개발 사례를 몽골에 있는 폐광산 활용에 적극 반영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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