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구, 유관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충분한 제설장비, 자재, 인력 등을 확보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시 및 군·구 재난관련부서, 인천지방경찰청, 제17보병사단, 인천시자율방재단연합회 등 27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겨울철 기상전망, 겨울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민·관·군 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준비사항 보고 및 토의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 기습 폭설 및 한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요망되며 특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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