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티투어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차 관광진흥위원회를 열어 올해 동안 관광진흥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인천의 관광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관광진흥위원회에서는 인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의 개발과 인천의 섬 관광 홍보에 대한 사항, 인천 K-pop 콘서트의 차별화와 발전을 위한 방안, 인천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인천 시티투어의 운영현황에 대한 점검 및 향후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기존 시티투어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시티투어 이용객에게 레저, 쇼핑, 숙박업체 등의 할인 혜택 제공,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인 오픈탑 형태의 특화버스 등 다양한 제안들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관광진흥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인천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컨텐츠 개발과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인천의 관광잠재력을 일깨우고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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