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일 청라 호수공원내 야외음악당 2층에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대행, 함종훈 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실버카페 ‘카페 지브라운(청라호수공원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시와 손잡고 노인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카페 지브라운’은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노인 16명이 2인 혹은 3인 1조로 교대 운영하게 되며, 동절기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하절기는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전 행정부시장은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돼 노인일자리 등 고령화 문제를 지역사회에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대행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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