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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대응 지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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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대응 지역' 세미나 개최
  • 이영철
  • 승인 2016.12.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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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교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영철 기자 =외교부는 오는 5~6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인도네시아 외교부와 공동으로‘동아시아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대응 지역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0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채택된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에 관한 성명 이행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인도네시아 Airlangga 대학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EAS 회원국(ASEAN,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의 정부대표, 학계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서정인 주아세안대표부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국제·아시아지역 사회의 다차원적이고 단합된 협력, 모범관행 등 정보 공유 강화를 위한 아시아지역 차원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세미나는 폭력적 극단주의 취약 계층(여성, 청소년 등)의 역량강화, 교육의 역할, 지방·국가·지역·다자적 차원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최근 아시아까지 확산 중인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한 지역 차원의 예방·대응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리 정부는 이번 세미나 개최를 포함, 테러 척결과 이를 조장하는 폭력적 극단주의 확산 예방·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는 한편, 특히 아시아 지역차원의 노력에도 지속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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