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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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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상’ 시상식 개최
  • 손수영
  • 승인 2016.12.05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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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8명 서울 문화예술발전 기여 공로 인정
국악 부문 수상자 최경만 중앙대 교수 (사진=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손수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40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상’은 국제PEN한국본부 명예이사장 이길원, 서울연극협회 회장을 재임했던 박장렬 등 총 8개 분야 8명이 서울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상’ 수상자 선정은 1000여 개 문화예술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에 수상후보자 추천을 의뢰해 37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아, 엄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부문 전문가 58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이뤄졌다.

각 부문별 수상자와 공적내용을 보면, 학술 부문에 김도한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문학 부문에이길원 국제PEN명예이사장, 국악 부문에 최경만 중앙대 교수, 연극 부문에 박장렬 ‘연극집단 반’ 대표가 선정됐다.

또 문화재 부문에 이강원 세계장신구박물관장, 관광 부문에 CJ푸드빌, 독서문화 부문에 김영희 어린이책시민연대 광진지회장, 문화예술후원 부문에 윤영달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장이 각각 수상한다.

박대우 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은 여러 분야에서 문화예술진흥에 크게 기여하신 분들로 시상식은 그 공적을 기리는 의미가 깊다”며 “품격 있는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시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을 펼쳐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시상식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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