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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성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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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성과 ‘탁월’
  • 손태환
  • 승인 2016.1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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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평가 동 복지허브화 부문 대상
동해시청 전경(사진= 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6일 정부세종청사 시상식에서 올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복지평가 동 복지허브화 부문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로 포상금 5000만 원을 받게 된다.

5일 시에 따르면,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동 복지허브화 관련 찾아가는 상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민·관 협력 활성화,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지원, 복지 허브화 교육·홍보, 조기 맞춤형복지팀 설치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올해 정부의 국정 주요핵심과제인 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4월 선도지역인 천곡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한데 이어 북평·발한동까지 확대해 운영한 결과,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1500건과 민간자원 연계 970건의 성과를 올렸다.

지역특화사업의 경우 ‘하하호호 웃음과 함께하는 즐거운 인생’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희망디딤돌 네트워크’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며, 건강보험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의 협약체결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신고체계구축 등 복지허브화 기반마련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생활보장심의제도 주 1회 전환’ 등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제도개선 작업을 병행한 점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종문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동 복지화부문에서 대상 수상은 맞춤형 복지팀을 조기 설치해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복지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민·관이 협력을 통해 이끌어 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10개동 전역으로 복지허브화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튼튼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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