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획공연으로 세계 최정상의 재즈디바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마련했다.
5일 문예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현재 뉴욕에서 함께 활동 중인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밴드 ‘트리오 코렌테’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은 물론 겨울을 주제로 한 따뜻한 노래들을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윤선은 15년간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한 유수의 국제 재즈페스티벌에 초청되며 2009년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인 ‘슈발리에’훈장까지 수상하는 등 유럽에서 최고의 입지를 구축해 온 독보적인 재즈보컬리스트이다.
나윤선의 음반 ‘Same Girl’은 프랑스 재즈차트 1위를 하고 80주간의 스테디셀러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골든디스크상 수상과 함께 10만장 이상 음반판매의 쾌거를 이룬 것을 보면 그녀의 폭발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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