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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 순천대, ‘제2회 ACE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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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 순천대, ‘제2회 ACE Festival’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6.12.05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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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ACE 사업의 수행성과를 공유·확산키 위한 ‘제2회 ACE Festival’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사업은 현재 32개 대학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부교육 선도 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이른바 ‘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부교육과정 운영 및 학사구조 개선, 교수 및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확산키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대는 ‘SCNU-교양학부대학 모델(안) 연구’, ‘자아성찰기반학습법(SRL)-SRE 모델 개발 및 적용 사례’ 등 교양, 전공, 비교과, 교수·학습, 학생지도·학사구조 등 2차연도 ACE 사업군별 우수성과 사례를 발굴·시상했다.

또 흙배삶 등 각종 동아리 운영 성과, 학생포트폴리오 작성, 학술공동체 성과, 자아성찰학습법(SRL) 보고서 작성, ACE사업 참여수기 등 100여명이 참여한 학생경진대회도 개최됐다.

강윤수 ACE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년 여간 우리 대학이 ACE 사업을 통해 이룬 학부교육의 질적 향상을 확인키 위해 교직원 200여명, 학생 600명을 비롯해 타 대학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며 “우리 대학 학부교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내 학부 교육 선진화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대는 지난해, ‘S-LIFE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춘도약 프로젝트’라는 주제의 학부교육 모델로 7.6대 1의 경쟁을 뚫고 교육부 공인 ‘잘 가르치는 대학’에 선정돼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으로 자기 계발을 통해 지역발전과 행복에 기여하는 인재를 수행해왔다.

순천대학교 학부교육모델명은 ‘S-LIFE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춘도약 프로젝트’로, ‘도전역량’, ‘융복합역량’, ‘자기주도역량’, ‘소통역량’ 등 4대 핵심역량을 갖춘 ‘S-LIFE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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