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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정보문화산업진흥원, ‘Agro-ICT융합클러스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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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정보문화산업진흥원, ‘Agro-ICT융합클러스터’ 추진
  • 김인미
  • 승인 2016.12.05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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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 생산·유통과정 혁신, 생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화 위해 추진
(사진= 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일 오전 11시 전주 르윈호텔에서 ‘Agro-ICT융합클러스터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Agro-ICT융합클러스터’는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6차 산업과 ICT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6차 산업의 생산과 유통과정을 혁신하고, 6차 산업 생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의 산업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은 기 집적화된 농생명 관련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전북연구개발특구를 통한 기업 R&D 지원사업 등 농생명 ICT융합 기반 위에 관련 산업분야를 집중 육성해 시 신성장동력의 한 축을 견인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진흥원은 'Agro-ICT융합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초연구용역 등을 위한 내년도 예산 2억 원을 시에 신청, 본격적인 클러스터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Agro-ICT융합클러스터’ 추진이 본격 착수되면, 지난 10월 탄소와 3D프린팅, 사물인터넷, ICT융복합, 드론 등 모두 5개 신성장산업을 미래의 경제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해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ICT융복합 산업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문산성 진흥원장은 “‘Agro-ICT융합클러스터’ 추진을 통해 ICT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농생명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시키고, 지역 농생명산업분야와 ICT산업과의 상생과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승수 시장은 “이제 세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ICT기술은 모든 산업과 경계가 없이 융합하고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특히, 농생명 산업 분야에 ICT기술의 파급효과는 미래산업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Agro-ICT융합클러스터 조성 선포식’을 계기로 그간 추진한 농생명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고 시의 ICT기업이 농생명 융복합 산업분야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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