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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다문화가족과 시민희망 데이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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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다문화가족과 시민희망 데이트 가져
  • 정대섭
  • 승인 2016.12.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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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일 구월동 소재 한식집에서 유정복 시장과 군·구 다문화가족센터에 근무하는 결혼이민자 20명 등과 함께하는 시민희망데이트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인구 300만 시대를 맞아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거주자와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 및 가족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돼 외국인 이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군·구 다문화가족센터에서 근무하는 결혼이민자 20명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인천에 대해 현실과 바람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유 시장은 “36년만의 인구 300시대를 펼치는 시는 다양한 문화와 환경, 가치관이 어우러진 작은 대한민국으로서 300만 시민이 다름의 이해와 배려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정체성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결혼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뿌리내릴 때까지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낸 결혼이민자 여러분 한분 한분 모두 자랑스런 인천의 시민이며, ‘300만 시민, 우리는 하나’이라는 공동체를 위해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게 경험의 길라잡이를 지원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희망데이트는 300만 시대 인천의 가치재창조, 시민을 위한 인천5대 주권 등 인천의 희망, 비전과 관련한 주제로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자유로운 데이트”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함께하기 어려웠던 일반 시민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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