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서관정책·주요사업 심의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7일 도서관에서 올해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도서관 정책 및 주요사업에 대해 심의 및 토의를 가졌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의 주요 심의안건은 3건으로 ‘한도시 한책읽기사업’ ‘통합전자도서관 연계확충’ ‘공동보존도서관 건립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도시 한책읽기’사업은 하나의 도시에서 한권의 책을 선정해 릴레이 독서, 백일장 등을 펼치는 독서장려 캠페인으로, 도서관은‘미추홀북’이란 사업명으로 올해 1년간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예산부족으로 자체사업을 운영하기 어려운 군·구와 함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전자도서관 연계확충’사업은 시, 군·구 도서관이 예산절감과 정보지식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e-book, 오디오북을 공유하며 읽을 수 있는 시스템을 연계·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16개 공공도서관을 연계했고 내년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시 통합전자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보존도서관 건립 및 운영방안’은 현재 공동보존도서관의 건립방안과 규모를 확정하기는 어려운 바 위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추후 건립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인천의 귀중도서를 중점적으로 수집하며, 교육청 운영 도서관과도 협조한 자료 수집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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