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개년간 제주삼다수 약 800여톤(3억원 상당)을 공사 이사와 내방객, 외부인사 등 특정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한 사실을 안정했다.
이는 도민의 자산이자 생명수인 제주삼다수를 특정인에게 무상으로 지원한 것으로 도감사위원회 감사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적된 바 있다.
최근 제주도의회 도정질의에서도 재차 거론되어 우근민 지사께서 “2007년부터 불특정 개인에게 삼다수를 무상지원했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에따라 제주도개발공사는 2011년 1월부터 공사 이사와 내방객, 외부인사 등 특정인에게 제주삼다수를 무상으로 공급하지 않으며 선심성으로 일체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이를 시정해나가고 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민의 혈세로 설립된 공기업임을 명심하여 제주삼다수가 선심성으로 일체 사용되지 않도록 함은 물론 도민의 자산이자 생명수인 제주지하수의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극대화하여 도민에게 이익되는 공기업,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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