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분야 대상인‘나무를 가지다’작품은 액세서리(브로치) 겸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옻칠공예품으로 나무의 자연미를 잘 살렸으며, 곡선의 미와 색채를 조화롭게 연출해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관광기념품분야 대상인‘향기나라’작품은 여러 들꽃모양을 응용해 만든 향꽂이, 화분 등 아기자기한 생활소품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전통도자공예의 단아함을 제대로 표현했으며, 제품을 소형화해 제작단가를 낮춰 국내외 관광객의 구매 욕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예‧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공예품 79명이 출품해 35명의 작품이, 관광기념품은 59명이 출품해 36명의 작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시청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겐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 원 등 각각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청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고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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