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구조개혁 '정책 네트워크 내일' 전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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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정책 네트워크 내일의 창림 심포지엄은 우리 사회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출발점이자 새로운 운동의 시작이며 오늘이 바로 우리 공동체 복원의 첫 발을 딛는 좌표가 됐다"며 독자세력 행보를 본격화했다.
안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창립 심포지엄을 통해 독자세력의 정치적 노선을 밝혔다.
안 의원은 지금 우리 사회는 주거, 보육, 교육, 노후, 일자리 등 민생의 기본적인 영역에서 광범위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또한 지역, 남녀, 계층, 세대, 빈부 등에서의 심각한 격차도 공동체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문제의 근본원인에 대한 고민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경제, 복지 분야의 법안과 정책으로 현실화하고 구체화해나가는 것은 정치의 몫이고 또 제게 주어진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꼭 실천해 나갈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한국사회의 구조개혁을 위해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하는 세미나를 전국 곳곳에서 열어 다양한 민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한 정책과 비전을 법안으로 만들고 정책으로 세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 대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대신해 이주영 의원 등이 참석해 정책네트워크 내일 창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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