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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민군복합항 주요쟁점 오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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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민군복합항 주요쟁점 오류 확인
  • 서정용
  • 승인 2011.12.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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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도 해군과 제2차 사전협의회의 개최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해군과 1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 3층 회의실에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항만설계 및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한 '제2차 사전 협의 회의'를 개최한결과 민군복합항 주요쟁점이 오류를 확인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 날 회의에는 도 민항검증 태스크포스팀인 김길수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학부 교수, 이병걸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 교수, 장성철 정책기획관, 양병식 단장 등이 참석했다.
 
또 국방부에선 김영민 전력정책관, 해군본부에선 조영삼 정보화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해군측 민간전문가로는 박진수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공인영 한국해양연구원 박사, 황인섭 (주)데코컨설턴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쟁점은 ▷선회장 설계기준 ▷시뮬레이션 모델선박 횡풍압 면적 ▷시뮬레이션 적용 풍속 변수값 ▷항로법선 등이다.
회의는 각각의 쟁점에 대해 도 민항검증 태스크포스팀에서 해군측의 설명을 듣고 질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2차 회의를 통해 그동안 제기해왔던 쟁점들에 대한 사실 확인이 이뤄졌고 연구용역상의 오류 사실 등이 일부 밝혀졌다는 입장이다.
 
또 검증위원회 구성 전단계의 사전 협의를 이날 2차 회의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국방부와 해군측에 전달했다.
 
제주도 민항검증 TF는 이날 확인한 사실 등을 토대로 자체 평가 및 분석을 거쳐 최종 보고서 작성을 할 예정이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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