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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23개국과 제주해녀 문화 유네스코 등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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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23개국과 제주해녀 문화 유네스코 등재 구축
  • 서정용
  • 승인 2011.12.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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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와 협력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제주오션스위츠에서 2011 아시아 태평양 무형유산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정보와 네트워킹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노리꼬 아이까와(일본) 전 유네스코 무형유산 과장 등 해외 무형유산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주제별로 발표하고 아태지역 인도, 캐나다, 필리핀 등 13개국의 무형유산 고위정책결정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 했다.
 
또 제주해녀문화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해녀박물관을 탐방, 제주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유·무형의 해녀문화 유산을 체험한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오는 2014년 9월에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국제적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들의 나잠기술, 어로민속지식, 잠수굿, 불턱 등 독특한 문화의 우수성을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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