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정보와 네트워킹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노리꼬 아이까와(일본) 전 유네스코 무형유산 과장 등 해외 무형유산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주제별로 발표하고 아태지역 인도, 캐나다, 필리핀 등 13개국의 무형유산 고위정책결정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 했다.
또 제주해녀문화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해녀박물관을 탐방, 제주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유·무형의 해녀문화 유산을 체험한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오는 2014년 9월에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국제적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들의 나잠기술, 어로민속지식, 잠수굿, 불턱 등 독특한 문화의 우수성을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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