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 안상수 시장)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상 트로피와 포상금 4000만원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역노사민정 협력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 분야에 시는 ‘대상’, 자치단체 유공분야에 노사협력담당 설순임 씨가 ‘대통령표창’, 개인유공분야에 노사민정사무국 손지은 씨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노사민정파트너쉽 구축, 소득상위 10%임금인상 자제로 1사 1고용더하기운동, 노사생생 현장 기동반 운영, 외국인근로자가 ‘살고 싶은 도시 창원’ 실현, 취업취약계층 일자리맞춤 사업, 황금보따리나눔사업 등의 사업을 펼치며, 지역 고용노동현안의 선제적 대응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재용 제1부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시의 우수성과 위상을 한층 드높이게 됐으며 내년에도 노사민정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기업과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고용의제를 실현하는 등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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