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산림자원분야 평가 발표
[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도에서 시행한 올해 산림자원분야 시·군 평가에서 ‘숲가꾸기사업’으로 도내 군부 '우수 기관'으로 선정, 지난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에 이어 2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적극적으로 '숲가꾸기사업'을 펼쳐왔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해 숲가꾸기사업 산물을 수집·활용·매각해 2000만 원의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큰나무가꾸기 900㏊, 어린나무가꾸기 100㏊, 덩굴제거 100㏊, 풀베기 400㏊ 등 모두 1500㏊의 숲가꾸기를 추진했으며,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연인원 1만5840명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번 평가에서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군별 숲가꾸기사업 계획수립의 내실성과 안전교육, 근로자 기술교육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평가는 목표달성도 및 현장평가를 통해 숲가꾸기사업의 설계·시공분야의 적정성, 충실성, 전문성 등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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