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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년간 1177명 징계, 46억5천만원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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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년간 1177명 징계, 46억5천만원 회수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6.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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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관실, “청렴으로 당당한 시정 구현할 터”
대전시 감사관실은 민선5기 3년동안 시관련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 등을 통해 1177명을 징계 하고, 46억5000만원을 회수했다.
 
감사관실은 24일 시 직속기관과 사업소, 자치구, 공기업 등 50개 기관에 대한 기관별 자체감사를 실시해 22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1177명을 징계 등 신분상 조치하고 , 45억5000만원을 회수해 건전재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청렴사랑방을 상시 운영하는 등 감사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청렴이미지 확산 및 정착을 위해 298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했다.
 
비리 요인의 사전예방 및 예산 절감을 위한 특정감사를 활성화 했는데, 감사관실은 2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 현장감사를 통해 330건을 행정조치하고, 53억7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자원종합정보시스템 운영을 확대해 95개 현장에서 108만9000㎥의 토석을 재활용해 77억3300만원을 절약했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 특정감사에서를 통해 73건의 행정상 조치와 36명을 신분상 조치하고 76억 7900만원을 회수했으며,  보육시설 운영실태감사에서는 10건의 행정조치와 12건의 10건 신분상 조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사관실은 아울러 행정낭비 및 시행착오 방지를 위해 원가심사와 설계변경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예방적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행정신뢰도 향상을 위해 계약심사사례집을 발간해 배부했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부패요인 근절을 위해 부조리 신고 포상금지급조례를 지난 2011년 제정하고 52개 기관별 감찰 책임자를 지정 운영했다”면서 “청렴의식 정착을 위한 시책 발굴과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청렴으로 당당한 시정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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