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나무교회 김칠수 담임목사(사진 중앙 왼쪽)가 구(舊)신학관 복원기금을 목원대 김원배 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목원대 신학과 84학번 출신인 김 목사는 "동문으로서 신학관 복원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신학관이 증축되면 신학학업시절 초심의 마음을 갖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원배 총장은 "모교를 위해 복원기금기탁에 감사드리며 복원공사를 잘 마무리해 많은 동문들에게 목원 역사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복원하겠다”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목원대학은 정통성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각계를 대상으로 신학관 복원 모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다.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8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구(舊) 신학관’은 복원 후에는 '역사박물관’과 ‘감리교 역사자료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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