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의 ‘2015년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도에서 최초로 수립한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로, 계획수립의 적절성과 추진전략 및 추진체계 구성의 타당성 등 7개 지표에 대해 정성평가와 국비보조사업 등 이행실적과 현안사업에 대한 가산점의 정량평가로 점수가 부여됐다.
시는 국비보조사업이 아닌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아동복지사업이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우수한 점과 부문별로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기본계획과의 부합성, 영역별 사업배치의 적정성 등 기획분야 및 관계기관과의 적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유관기관 간 아동보호협조체계 구축여부에서는 가산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 30일에 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아동의 발달주기에 따라 고려돼야 하는 가족·보육·교육·안전·복지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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