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조기 등 잡어 약 850㎏, 600㎏ 포획 혐의
[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20일 무허가 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2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경 신안군 가거도 서쪽 약 93㎞(어업협정선 내측 5.5㎞) 해상에서 중국 석도선적 유망어선 감유어11036호(130t급·승선원 14명), 사양어16388호(130t급·승선원 17명)를 무허가 조업 혐의로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은 대한민국의 조업허가를 받지 않는 상태에서 지난 19일 어업협정선 안으로 들어와 각각 조기 등 잡어 약 850㎏과 600㎏을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2척 모두 목포시 전용부두로 압송중이며, 불법조업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