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내년 4월말까지 동절기와 해빙기 하천유량 부족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대비를 위해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수질관리 종합상황실은 도 수질관리과,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및 전 시·군에 설치되며, 주간 및 야간에 상황근무자를 상시 배치하고 사고발생 시 상황전파·보고 및 사고수습·방제활동을 총괄해 운영한다.
이번 특별대책의 세부계획으로는 환경기초시설 및 폐수배출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사고예방 및 관리·감독 실시, 하천변 가축분뇨 제거 등 비점오염원 점검 강화, 자치단체, 환경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수질관리 협의회’을 구성·운영해 수질·수량 관리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정석원 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 대책을 통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갈수기 수질오염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처해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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