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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 6차산업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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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 6차산업 성과보고회 개최
  • 이정태
  • 승인 2016.12.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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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4개 경영체 농식품부 6차산업 사업자 인증 등 ‘성과’
(사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22일 진주 동방관광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사업자로 인증 받은 104개 경영체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지원 전문기관인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손은일) 주관으로 ‘2016년 6차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6차농업을 고부가가치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올해 총 11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6차산업 인증평가 및 사후관리, 현장코칭, 안테나숍 운영, 유통업체 판매플랫폼 지원 등 6차산업 기반구축에 노력해 왔다.

주요 추진성과로는 농식품부로부터 도내 104개 경영체가 6차산업 사업자 인증, 6차산업 사업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53회의 현장코칭 실시, 6차산업화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지원을 위해 상시매장인 안테나숍을 2개소 운영했다.

또 유통업체에서 판촉행사를 여는 판매플랫폼 지원에 총 9회 78일간 8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억72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6차산업 사업자에게 판로개척 및 제품홍보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같은 지원으로 올해 도내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매출액은 지난 2014년 7억4000만 원보다 약 31% 증가한 9억7200만 원을 기록했다.

박석제 도 농정국장은 “6차산업 매출액 증가와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성과에 대해 경영체와 관계자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농업·농촌은 고령화, 소득정체와 같은 내부적 어려움과 급변하는 국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6차산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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