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충청지방우정청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독거노인 등 37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했다. |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해마다 무료급식행사, 김장 담그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충청지방우정청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도시락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37가구에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지방우정청에서는 대전 및 충남·북의 우체국 집배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종 범죄예방, 화재감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전달,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전달업무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 지자체와 집배모니터링 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시 소방본부와 심폐소생술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집배원을 통한 취약계층 보살핌과 응급생명 구급을 위한 능력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지원 주무관은 "우체국의 집배 및 창구 네트워크는 어느 조직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수준”이라며 “이를 통한 사랑 나눔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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