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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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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3개 선정
  • 이정태
  • 승인 2016.12.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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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억9천만원 인센티브 확보
산청한방약초축제(사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내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에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우수축제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돼 국비 4억9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추천한 80여 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함께 엄격한 서류심사, 소비자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이 보유한 자연환경과 전통의약, 한방약초 등 다양한 한의약 콘텐츠에 항노화, 뷰티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이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웰빙 축제이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과 위대한 한산대첩 승리를 중심으로 역사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형 축제로서 민족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일깨워주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 속에 더 높이는 글로벌 축제로 평가받았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모태로 밀양아리랑과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 첨단 문화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 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축제 테마로 새로운 축제 브랜드를 구축했다고 평을 받았다.

장순천 도 관광진흥과장은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색 있고 매력적인 축제로 그 우수성이 입증된 축제”라며 “선정된 축제에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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