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리남양주교육청) © 임성규 기자 |
사교육 경감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아이 스스로 공부에 대한 목적의식을 갖고 일정과 성과를 관리하는 자기주도학습 개념의 이해와 체계적인 자녀학습 코칭기술의 단계별 적용방법이 상세히 제공되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를 맡은 한국코칭센터 서상민 강사는 "학습코칭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이며 효과적인 자녀학습코칭은 아이에 대한 관찰, 아이와의 대화와 공감 등의 소통에서 시작된다" 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A중학교의 학부모는 "공부는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평소 공부방법을 모르겠다며 막막함을 호소하던 딸아이한테 엄마로서 이제 알려줄 수 있다"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명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자녀에게는 자기주도학습 키우기는 절실히 요구되며 부모가 아이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에 대한 칭찬과 격려로서 따뜻한 소통을 할 때 학습코칭의 효과는 더 크게 된다"라고 하며 학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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