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세천 정비, 재난예·경보시설 설치 등 사업비 3억 확보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새누리당 박대출 국회의원(진주갑)은 28일 경남 진주시 명석 홍지세천 정비 및 재난예·경보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3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명석면 계원리 홍지마을 세천은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가 발생하고 농경지 유실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으며, 지난 7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위험도 평가결과 ‘불량’ 판정을 받아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하지만 세천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예산문제로 재해 발생 이후 복구사업만 진행되어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됐다.
이에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세천 정비사업이 이뤄지면 재해위험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 재난예·경보시설 사업은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보·안내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써 재난예·경보를 위한 문자 전광판 및 스피커가 설치해 재난 발생시 시민의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이번 특교 확보로 상습 침수지역 정비사업과 하천변 안전 예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 안전을 위한 특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달 ‘수곡 창촌지구 사면재해위험지 정비사업’을 위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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