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국·도정의 핵심과제인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도민들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특화 규제, 생활 속 규제 및 기업활동 제한 규제 등 3대 분야에 걸쳐 규제개혁을 추진, 총 1175건을 건의해 127건을 해결했으며, 그 결과 지난 5월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8000만 원을 받았다.
도가 올해 중점 추진한 규제개혁의 주요 사례들은 지역특화규제 개선, 생활 속 규제 개선, 기업 투자유치, 기업 현장애로 해소,푸드트럭 운영 활성화,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혁 인센티브 확대 등이 있다.
도는 그간의 규제개혁 추진성과를 중앙부처 및 시·군에 전파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함은 물론, 규제개혁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높혀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미래 50년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지역의 해묵은 규제 등을 중점적으로 찾아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규제개혁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열심히 뛰면, 서민들의 복지는 올라간다”며 “기업과 도민들이 신명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도민 차원의 규제개혁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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