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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토부 드론시범 고성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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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토부 드론시범 고성군 선정
  • 이정태
  • 승인 2016.12.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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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드론 시범사업지역에 고성군 지역이 선정돼 내년부터 드론 시범사업이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드론 시범사업은 새로운 분야의 드론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적정 안전기준 등을 검토하기 위해 전용 공역에서 사업자가 참여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도는 시범사업지역 추가 선정에 이어 내년에는 드론 전용시험비행장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으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사업은 3년간 개소당 6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고 드론 전용 활주로와 격납고, 통제센터 등을 갖출 수 있게 된다.

한편, 도는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으로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무인항공기 사업육성을 위해 전국최고의 집적도를 자랑하는 기존 항공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고성군 일원에 관련 기업과 유관시설을 유치해 (가칭)무인항공기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향후 전용 시험비행장 구축과 투자유치를 통해 활주로, 통제센터, 수리용 격납고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관련기업 전용산단을 조성하게 되면, 고성군 일원은 사천, 진주와 함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트라이앵글지역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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